태안 몽산포 솔누리 펜션 불꽃놀이 #2

건강한 아빠|2019. 5. 28. 10:13

먼저 포스팅한 서해 갯벌 체험에 이어 저희가 묵은 솔누리펜션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해수욕장이 바로 코앞이라 위치도 좋았고 2인실에 묵었는데 우리 가족이 지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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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코 닿을 거리

■ 솔누리펜션에 도착해서 처음 느낀 점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해루질에 관한 포인트도 알려주셨어요. 궁금한 점이나 근처에 맛집을 여쭤봤을 때도 펜션과 잘 아는 가게 말고 다른 곳도 객관적으로 잘 알려주시더군요.

주차장은 들어오는 초입의 소나무들 사이 8~10대 정도 세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못 보고 지나쳐도 펜션 안에 주차했는데 여기보단 소나무밭 쪽이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솔누리 정문여기가 후문쪽


예약은 저는 네이버에서 편리하게 했습니다. 전화 예약(010-4228-6111)도 가능하고 홈페이지 예약도 되네요. 저희는 203호 2인실을 예약했는데 아이 한명 추가해서 13만원이었습니다. (주말 12만원 + 추가 인원 만원, 평일에는 10만원)




예약사이트


■ 펜션 내부 전경. 왼쪽이 바다 동이고 오른쪽이 황토 동, 하나는 기억이 안 나네요. 중간에 애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는데 아직 날씨 때문에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펜션 내부


■ 바다 동 1층에 있는 안내실, 여기에 개수대도 있었습니다.


1층 실내

수돗가


■ 야외 바베큐장입니다. 저희는 몽대포항에 가서 생선회를 먹느라 패스했지만 고기 구어 먹기 좋아보였습니다. 바베큐장은 건물 실내에도 크게 하나도 더 있었습니다.


고기 굽는 곳


갯벌체험 장비도 무료 대여해주십니다.


갯벌 도구 무료


■ 2인 기준 방 내부. 저희는 3명인데도 그리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에 월풀욕조도 있었는데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에어컨 관리도 좀 안되어 있어서 틀기 꺼려졌습니다. 이건 좀 보완해야할 사항인건 같습니다.


방 실내1

방 실내2


■ 다음날 일어나서 테라스에서 바라본 솔밭 전경. 



 밤에는 불꽃놀이

■ 바다에 가까이 있다보니 어두울 무렵 폭죽 소리가 들려 저희 가족도 나가보았습니다. 옆 펜션에 슈퍼가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여러개를 묶어있는 세트는 18000원 정도였습니다.




폭죽


■ 나가보니 사람들이 대형 폭죽쇼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에 20개 정도 불을 붙여서 터트리는데 여의도 불꽃 축제 안 부러웠습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살짝 설레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단체 불꽃놀이


■ 저도 아들과 첫 불꽃놀이를 해봅니다. 아이가 무서워하면서도 즐거워하더군요.


불꽃놀이

불꽃놀이

하늘 불꽃놀이


 마무리

좋은 곳에서 여행하고 좋은 곳에서 묵고 좋은 것을 먹으러 다니는 게 소소하지만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캠핑도 해보고 싶은데 펜션에서 묵게 된다면 또 여기를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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