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후기
우여곡절 끝에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았습니다. 2월 초 신청 후 무한 대기를 거쳐 2월 22일 결국 승인을 받았는데요. 무한 대기부터 승인까지 짧지만 길었던 승인 기록을 남깁니다.
호기롭게 블로그 시작 후 승인 신청. but.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올해 초입니다. 애드센스 신청을 위해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며 글을 작성하였는데요. 그 규칙을 지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참고한 내용입니다. 광고 수익 신청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글 작성 시 참고 사항
- 주로 승인 거절이 나는 이유는 컨텐츠 불충분/가치 있는 인벤토리 사유이므로 최소 글 작성 수는 15개 이상을 채우신 후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16개일 때 신청해서 무한 대기에 빠졌다가 21개일 때 승인을 받았습니다.
- 어쩌면 제일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2월 7일 승인 후 2주가 넘도록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기다리지 않고 애드센스 계정 해지 후 재신청하여 2시간여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 컨텐츠는 기본 1000자 이상
- 좌측 정렬이 좋고 사진은 적을 수록 좋다고 하여 지키긴 했지만 큰 영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맞춤법 지키기. 끝맺음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비문 사용은 최대한 줄였습니다.
- 신청 시 받은 애드센스 코드의 위치는 head 부분의 meta와 link 사이였습니다.
무한대기의 지루함.
■ 무한대기는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이전보다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을 한두 개씩 올리며 기다렸습니다. 승인 거절도 아니라 무응답이었기에 글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밖에 해결방안이 없었습니다.
■ 처음 제가 취했던 행동은 승인요청 코드를 지웠다가 며칠 기다리기였는데 승인거절 메일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 2주간 무한대기에 지칠 즈음에 다른 블로그 글을 참고하여 애드센스 계정 해지 후 재신청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방법이 저에게는 해결 방법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구글 계정 해지까지 불사하신 후 승인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거기까진 엄두가 나진 않더라고요.
■ 승인 메일이 온 지도 모르고 이틀 후에나 확인했습니다. 어? 어! 어깨춤이 절로 나더군요.
얇고 길게 가는 블로그를 꿈꾸며.
아직 제 필력이나 블로그의 컨텐츠로는 큰 수익은 무리겠죠. 찾아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들을 하나씩 채워나간다면 아래의 숫자가 0.01$에서 100$로 뛰는 날도 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찾아 주신 모든 분 감사드리고 만약 무한 대기에 빠졌다면 위의 있는 다른 방법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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