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통증 무지외반증 원인과 치료

건강한 정보모으기|2019. 2. 13. 13:16

'엄지발가락의 비명'이라 불리는 무지외반증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들어 잘못된 생활 습관 및 발에 무리를 주는 하이힐, 패션 구두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무지외반증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지외반증 원인과 치료


 잘못된 작은 습관이 엄지발가락을 병들게 한다.

무지외반증은 쉽게 생각해서 엄지발가락의 안쪽, 그러니까 뿌리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지외반증 증상무지외반증 증상


발병 원인

  • 선천적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휘어져 있는 경우
  • 하이힐처럼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고 신발코가 좁은 신발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 엄지발가락이 길면서 평발인 경우
  • 발가락의 유연성이 과한 경우

■ 이렇듯 발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소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자칫 치료를 놓치게 되면 다리와 허리에도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 예방과 치료

무지외반증 예방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발 선택이 중요합니다. 저녁 시간대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신발코와 발가락 앞쪽의 간격이 5mm 큰 치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발복이 넓다면 신발의 폭도 고려하고 양쪽 발 중 큰 발에 기준을 둬서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예방할 방법으로는 발가락을 벌린 상태에서 5초 동안 발가락 벌리기를 한다든지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발가락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심한 것이 아니라 발이 피곤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의 변형은 다른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변형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관절의 마모를 가져오고 결국 퇴행성 관절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통증이 있다면 폭이 좁은 신발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치료방법

무지외반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먼저 X-ray 등의 검사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엄지발가락의 휘어진 각도15도 이상인 경우 무지외반증이라 판단합니다. 초기 치료는 발의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신발과 교정 안창을 넣는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을 통한 치료가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방법에도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튀어나온 부위만 제거하는 방법부터 변형된 뼈를 잘라 붙이는 교정술, 염증이 심한 상황에 해당하는 유합술 등이 있는데 대부분 원인을 교정하는 교정 절골술로 수술 한다고 합니다.

수술시 예후

수술을 하는 경우 통상 이틀째부터 깁스한 채로 화장실을 왕래할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한 달 정도부터는 가벼운 산보도 가능하고 3개월째부터는 운동도 시작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리 예방해서 건강한 발 건강 유지

어떤 병이 든 미리 예방하고 조기 치료가 고질병을 막습니다. 발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 때는 늦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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